안창림 선수/출처:국제유도연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유도의 간판이라고 불린 안창림이 은퇴를 선언했다. 안창림은 5일, 매체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밝힌 뒤 SNS에 은퇴문을 게재했다. 안창림은 "올해를 끝으로 국가대표 선수를 은퇴하게 됐다. 자신의 운동능력 향상보다는 가족, 건강, 행복을 우선 순위로 두고 싶다"라며 "지도자 선생님들, 스폰서, 팀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창림은 이미 지난주 소속팀에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고 싶다'라며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유도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게재된 은퇴문에도 "다음 목표는 지도자로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육성하는 것이다. 국가대표 선수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