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소가 가장 힘든 계절, 겨울 이불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매 년 돌아오는 겨울은 누구에게나 힘든 계절이다. 사람들은 살을 에는 추위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두꺼운 겉옷을 챙겨 입는다. 길가의 나무들도 겨울을 나기 위해 볏짚 옷을 두른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에 따르면 2011년부터 최근 10년 동안 국내 유기동물의 수는 끊임없이 증가해왔다.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유기되는 동물의 수도 증가한 것이다. 2011년 9만 6268마리에서 2019년 기준 13만 마리를 넘어섰다. 보호소로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까지 합하면 더 많은 수의 유기동물들이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늘어나는 유기동물에 비해 새로 생겨나는 보호소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