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 포장, '페스티벌' = 축제 기업, 공공기관, 정부까지 외래어 남용 노인들을 넘어 국민들과의 소통 단절 대체 가능한 순화어를 찾아 우리말 사용 권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안지윤 기자 = 최근 온라인에서 많은 공감을 받은 글이 있다. 글쓴이는 집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려던 엄마가 키오스크 기계를 사용하지 못하여 결국 20분 동안 헤매다 집으로 돌아왔다는 사연을 SNS에 남겼다. 4차산업혁명 시대 속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한 글이었다. 키오스크는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들에겐 매우 생소한 기기다. 단계도 복잡하고 주문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 당황스럽기도 하다. 사실 '키오스크'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