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은 중반까지 3, 4위를 고전하며 힘겨운 싸움을 벌였지만, 막판 스퍼트를 통해 김아랑과 최민정이 한 팀씩 추월하며 2위로 레이스를 마치는 쾌거를 보여 주었다. 3, 4위는 각각 중국과 캐나다가 차지했다. 또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은메달로 한국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