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배구연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센터 양효진이 이번 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 여자부 MVP에 선발됐다.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했다. 양효진이 MVP에 뽑힌 것은 2019~20시즌 이후 2년만이며, 통산 두 번째 MVP 수상이기도 하다. 양효진이 속한 현대건설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승 3패 1위로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인 15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다만, 코로나19 연이은 확진으로 인해 여자부 V리그는 조기 종료되어 별도의 우승 팀을 가리지 않았다. 그중 돋보였던 것은 단연 양효진이었다. 양효진은 시즌 동안 블로킹 87개와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