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가리지 않는 무분별한 악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연수 기자 = 악성 댓글, 일명 악플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을 넘어 스포츠 선수와 인터넷 방송인, 일반인까지 피해자들의 범위가 점점 다양해진다. 악플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밝힌 연예인 A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악플은 범죄다. 감정 쓰레기통으로 자기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그렇다면 ‘악플’은 대체 무엇일까? ‘악플’이라는 단어는 ‘악(惡)’과 영어의 ‘reply’가 합쳐진 말로, 고의적인 악의가 드러나는 비방성 댓글을 가리키는 말이다. 포털사이트 규정에 따르면 ‘타인에 대한 욕설과 비방, 사생활 침해,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