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2

U-19 남자 축구대표팀, 노르웨이 꺾고 2위로 대회 마무리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를 이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자 U-19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최종전에서 노르웨이 U-18 대표팀을 3-2로 이겼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지난 12일 체코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은중호는 대회 2위를 차지했다. 전반 3분 만에 박준영(서울 이랜드)의 골로 분위기를 잡으려 했으나 4분 뒤 노르웨이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전에서 비등비등한 경기를 유지하며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강상윤(전북 현대)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듯했으나, 다시 1분 만에 동점 골을 내어줬다..

스포츠 2022.06.15

U-23 황선홍호, 말레이시아 4-1 대승 첫 단추 잘 끼워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아시안컵 2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U-23 대표팀이 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1로 대승하며 첫 단추를 잘 끼웠다. 경기를 먼저 주도한 팀은 말레이시아였다. 전반 4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고동민의 안정적인 세이브로 그쳤으며, 이후 한국은 공격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강인과 홍현석을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한 한국은 공 점유율 70%까지 높이며 공격을 이어가기 시작해 말레이시아는 철저한 두 줄 수비로 맞서는 전략을 통해..

스포츠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