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를 이겨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자 U-19 대표팀은 지난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최종전에서 노르웨이 U-18 대표팀을 3-2로 이겼다.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지난 12일 체코를 잡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은중호는 대회 2위를 차지했다. 전반 3분 만에 박준영(서울 이랜드)의 골로 분위기를 잡으려 했으나 4분 뒤 노르웨이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전에서 비등비등한 경기를 유지하며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강상윤(전북 현대)의 득점으로 기세를 잡은 듯했으나, 다시 1분 만에 동점 골을 내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