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전성기 이후 추락세 제작 환경 허점이 제작진∙작가 이탈 불러와 ‘예능형 드라마’처럼 시트콤 장점을 가져가려는 시도 등장 ‘순풍 산부인과’ 미달이 방학숙제편 화면 캡쳐 / 출처: SBS NOW 유튜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세령 기자= “스토리는 내가 짤 거고 글씨는 누가 쓸래?” SBS 시트콤 ‘미달이 방학숙제 편’에 등장한 박미선의 대사는 “월급은 내가 받을게 출근은 누가 할래?” 처럼 웃음을 자아내는 각종 ‘짤’로 재탄생했다. 해당 영상은 ‘SBS NOW’ 유튜브 계정에서 무려 499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저녁시간마다 시트콤을 기다리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댓글도 보였다. 찬란했던 전성기와 추억을 향유하는 오늘을 지나, 시트콤은 새로운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시청률 20%에서 1%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