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대회 2

신유빈, 부상 악화로 여자 복식-혼합 복식 기권

신유빈 선수/출처:대한탁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탁구 유망주 신유빈이 손목 부상으로 출전 예정이던 세계선수권대회 복식 경기를 기권했다. 신유빈은 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시턴의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스 혼합 복식에 출전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유빈은 손목 피로 골절로 인해 남은 복식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기 전에도 손목 피로 골절로 전치 4~6주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피로 골절은 작은 충격이 지속해서 같은 부위에 가해져 미세한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운동 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형태의 골절이기도 하다. 25일 열린 단식 64강에서 신유빈은 드 뉘트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4로 ..

스포츠 2021.11.26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산 개최 확정

출처:부산시청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미국 휴스턴 힐튼호텔 내 조지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부산광역시를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아쉽게 무산됐던 대회의 재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 유치에는 세 나라가 철회 의사를 밝히고,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잔여해 최종 두 나라가 경쟁했다. 진행된 가맹국 투표에서 부산은 97표, 아르헨티나는 46표를 받으며 부산이 최종 유치 장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이번 2024 부산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100여 개의 국가와..

스포츠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