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선수/출처:대한탁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탁구 유망주 신유빈이 손목 부상으로 출전 예정이던 세계선수권대회 복식 경기를 기권했다. 신유빈은 26일, 미국 텍사스주 휴시턴의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 파이널스 혼합 복식에 출전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유빈은 손목 피로 골절로 인해 남은 복식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가 개최되기 전에도 손목 피로 골절로 전치 4~6주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피로 골절은 작은 충격이 지속해서 같은 부위에 가해져 미세한 골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운동 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형태의 골절이기도 하다. 25일 열린 단식 64강에서 신유빈은 드 뉘트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4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