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임종훈 선수/출처:대한탁구협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장우진-임종훈 남자 복식조가 한국 탁구 최초의 역사가 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시각 30일, 장우진-임종훈은 미국 휴스턴 조지 R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 마티아스 팔크-크리스티안 카를손에 1 대 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2~4세트 연속 듀스까지 갈 만큼 접전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는 남녀 복식 사상 최초의 은메달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은 1987년 뉴델리 대회의 안재형-유남규를 시작으로 2017년 뒤셀도르프 대회 이상수-정영식까지 동메달만 8개를 획득했었다. 혼합 복식에서는 유남규-현정화 등 금메달을 목에 건 전적이 있으나, 아직 남녀 복식에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