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 2

그라운드 밖의 싸움 : 잘못된 팬심이 낳은 그릇된 결과 ②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①편 기사에서 잘못된 팬심으로 인해 벌어진 SNS 테러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잘못된 팬심은 이보다 더 심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 사건은 선수가 사망한 사건으로 콜롬비아 축구선수였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에 관한 사건이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콜롬비아는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를 5:0으로 대파하며 국민의 기대를 높였고 돌풍을 예고하는 듯하였다. 축구 황제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펠레도 콜롬비아를 우승국으로 예측하였다. 좋은 경기력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최종예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였고 1패를 안은 채 16강 진출 성공을 둔 미국과의 2차전을 진행하..

사회 종합 2022.07.14

그라운드 밖의 싸움 : 잘못된 팬심이 낳은 그릇된 결과 ①

지난 2022년 6월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슈퍼매치” 라고도 불리는 FC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FC서울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지만, 경기보다 더 주목된 것은 따로 존재했다. 경기 전 다수의 수원 서포터즈가 서울 팬 1명을 폭행한 것이다. 폭행 사실은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퍼지게 되었다. 영상 속에서는 여러 명이 한 명을 에워싼 후 서울 팬을 뒤에서 붙잡아 땅에 내리꽂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처럼 팬심이 잘못 발휘되어 피해를 주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선수들의 개인 SNS로 찾아가 메시지나 댓글을 통해 욕설을 남기는 일명 “SNS 테러” 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실제로 아르헨티나 축구선수인 에릭 라멜라가 우리나라 팬들에..

사회 종합 202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