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 ①편 기사에서 잘못된 팬심으로 인해 벌어진 SNS 테러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잘못된 팬심은 이보다 더 심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 사건은 선수가 사망한 사건으로 콜롬비아 축구선수였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에 관한 사건이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콜롬비아는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를 5:0으로 대파하며 국민의 기대를 높였고 돌풍을 예고하는 듯하였다. 축구 황제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펠레도 콜롬비아를 우승국으로 예측하였다. 좋은 경기력을 통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최종예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였고 1패를 안은 채 16강 진출 성공을 둔 미국과의 2차전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