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동계올림픽 3

베이징 편파 판정 항의한 최용구 심판, 국제심판 자격 박탈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항의했던 최용구 국제빙상경기연맹 국제 심판이 ISU로부터 심판 자격을 박탈당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 측은 "ISU가 지난 8일 최용구 국제 심판 자격을 취소했다고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한국 대표팀 지원단장으로 참석한 최용구 심판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 이준서 선수가 편파 판정으로 탈락 의혹에 휩싸이자 윤홍근 대표팀 선수단장과 함께 긴급 기자 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최용구 심판은 "이번 심판 판정은 오심을 넘어 고의적일 수 있다"라며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 모두 실격성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라고 소신 ..

스포츠 2022.04.27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최민정 선수/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다시 한번 단상에 올랐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아리안나 폰타나, 3위는 수잔 슐탱이 차지했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최민정은 2연패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1994 알베르빌, 1998 나가노에서 여자 1000m 금메달을 획득한 전이경 이후 두 번째 연속 메달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분 16초 831로 들어와 12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

스포츠 2022.02.17

쇼트트랙 최민정, 부상으로 월드컵 2차 대회 불참

최민정 선수/출처:최민정 선수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이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 불참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에 의하면, MRI 검진 결과 최민정은 오른쪽 무릎 관절 타박상과 슬개골 및 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최민정은 이번 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2차 대회는 출전하지 않고, 통원하여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최민정은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의 1500m와 500m 결승전에서 잇따라 출전 선수와 충돌했다. 이후 열린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25일 바로 귀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맹 측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으나 회복과 재활 치료가 필요..

스포츠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