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스포츠신문] 유주연 기자 = 한국어 자막은 우리가 외국 영화를 더 쉽고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자막 없이 영화를 듣는 한국 영화의 경우, 어쩌면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롯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작하는 회사이다. '오롯 영화를 읽는 사람들' 최인혜 대표를 만났다. 사진 = 대표 최인혜/ 본인 제공 Q. 오롯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오롯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오롯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작하는 회사예요. 배리어프리란 장애인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에요. 오롯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Q. 오롯의 뜻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