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예바 2

발리예바의 후 폭풍, 피겨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17세로 상향 조정

사진 = 국제빙상경기연맹 트위터 캡처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선수 최소 연령을 17세까지 높이기로 했다. ISU는 7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제58회 ISU 총회를 열어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대회 출전 가능 최소 연령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고, 출전 연령을 상향하는 의견에 100개 회원국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16표에 그쳤으며, 기권표는 단 2표로 17세까지 연령을 높이기로 의결했다. 이번 상향 조정은 바로 적용한다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2022~2023시즌에는 현재 출전 가능 연령인 만 15세를 유지하고, 2023~2024시즌에는 만 16세, 2024~2025시즌에는 만 17세로 점진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혀, 2026년 밀라노..

스포츠 2022.06.08

스포츠계의 도핑, 개인의 선택에 앞서 국가적 개입이 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라는 명칭이 쓰이게 된 이유는? 국가에서 조직적으로 도핑 조작... 도핑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나가야 할 숙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효진 기자 = 언제부턴가 우리는 올림픽에서 ‘러시아’라는 국가의 이름을 볼 수 없었다. 물론 러시아의 국기와 시상식에서 흘러나오는 국가도 마찬가지였다. 불과 지난달에 폐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 국가대표 선수들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라는 명칭과 낯선 국기를 달고 올림픽에 참가했다. 원인은 다름 아닌 도핑 때문이었다. 2016년,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서 러시아가 국가적 차원에서 주도한 도핑 조작 사건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러시아 선수들은 국제 대회에서 '러시아'라는 국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스포츠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