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 / 출처: 골든글로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혜진 기자 = 영화 '미나리'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75관왕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영화 '미나리'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어나더 라운드(덴마크)', '라 로로나(프랑스-과테말라 합작)', '라이프 어헤드(이탈리아)', '투 오브 어스(미국-프랑스 합작)' 등과의 경합 끝에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함께한 정이삭 감독은 딸과 함께 등장해 "여기 함께한 저의 딸이 제가 이 영화를 만든 큰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나리'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가족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 언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