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2

'역대급 퍼포먼스' 우승은 못했지만, 차세대 황제임을 증명한 음바페

- 56년만에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 호나우두 이후 20년만 월드컵 8골 고지 - 차세대 축구황제 확실, 만 23세 음바페는 아직 어리다. 골을 넣은 후 포효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 출처 = PSG 공식 홈페이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역대급 퍼포먼스에 결승전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196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끈 제프 허스트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아쉽게도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에는 다가서지 못하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에게 우승컵을 내줬지만 차세대 축구황제가 자신임을 증명한 명경기였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

스포츠 2022.12.20

토트넘 손흥민, 유럽에서 ‘아시아 최초 득점왕’ 탄생하다

사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25분과 30분, 시즌 22호와 23호 골을 잇달아 터트려 마지막 경기 한 골을 추가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손흥민의 득점왕 선정은 유럽 5대 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받은 시초가 되며, 향후 다른 아시아 선수들도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가 된다. 손흥민은 팀이 3-0으로 ..

스포츠 20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