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다 댓글에 대한 인식 변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민지 기자 = 누군가에게는 자유로운 표현의 장이자 소통의 수단이 될 수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처이자 목숨을 앗아가는 칼날이 될 수도 있는 댓글. 우리나라의 댓글 문화는 다소 뼈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무수한 댓글이 악플로 다가오던 시절,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선 연예 기사 댓글을 시작으로 스포츠 기사 댓글까지 전부 폐지했다. 그렇게 한국의 댓글 문화는 점점 사라져가는 듯했다. 그러던 중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급부상하기 시작했고, 유튜브의 성장과 함께 댓글 문화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유튜브 내에선 연예, 스포츠 등 모든 주제의 영상에 자유롭게 댓글을 남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