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로 넷플릭스, 왓챠 등 OTT 서비스 이용 증가 무엇을 볼 지 결정 어려워하는 '넷플릭스 증후군' 호소하는 이용자 많아져 출처 : Unsplash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조은교 기자 = 자칭 ‘넷플릭스 헤비 유저’ K씨(23세, 대학생)는 넷플릭스 메인 페이지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편이다. 재밌는 걸 고르기 위해 예고편을 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간다. 최근에는 재미있다고 소문난 작품들은 거의 다 봐서 고르기 더 힘든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콘텐츠가 많은데 볼 게 없네’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넷플릭스를 켜면 무엇을 봐야할 지 몰라서 이것저것 검색하거나 예고편만 보는 시간이 늘지는 않았는가? 선택하고 2~3분 보다가 다른 콘텐츠를 다시 고르거나, 아예 고르는 걸 포기하고 유튜브나 웹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