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

‘어펜져스’ 한국 펜싱,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12연패 달성

사진=국제펜싱연맹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이준영 기자 = 한국 펜싱 대표팀이 ‘2022 서울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전원이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종합 12연패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대한펜싱협회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 국가인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최정상 국가를 포함해 약 35개국 400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어펜져스’라는 별명에 맞게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여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남·여 사브르 구본길, 최수연), 은메달 2(남자 사브르 김정환, 여자 에페 최인정)..

스포츠 2022.06.16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4관왕

/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설'이 되었다. 한국 시간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최민정은 여자 1000m 우승에 이어 3000m 슈퍼 파이널까지 정상에 올랐다. 앞서 최민정은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우승으로 여자 계주까지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이로써 최민정은 2015년 모스크바 대회, 2016년 서울 대회, 2018년 몬트리올 대회에 이어 통산 네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간 3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전이경, 진선유를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최민정은 통산 6회 우승인 양양과 5회 우승의 실비 다이..

스포츠 2022.04.12

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한국인 최초 금메달 획득

/출처:월드 애슬레틱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우상혁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으며 경쟁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2 허들 여자 60에 출전한 이연경 이후 10년 만이다. 종전 한국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은 1995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남자 달리기 400m에서 손주일이 달성한 5위였다. 실외 대회까지 포함하면 2011 대구 남자 20km 경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현섭 이후 최초며, 최고의 성적이기도 하다. 우상혁은 228까지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바를 넘었다. 231 시기에서 1, 2차 모두 실패하였으나 3차에서 ..

스포츠 2022.03.21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최민정 선수/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쇼트트랙 선수 최민정이 다시 한번 단상에 올랐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78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는 아리안나 폰타나, 3위는 수잔 슐탱이 차지했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최민정은 2연패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1994 알베르빌, 1998 나가노에서 여자 1000m 금메달을 획득한 전이경 이후 두 번째 연속 메달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분 16초 831로 들어와 12년 만에 올림픽 신기록을 ..

스포츠 2022.02.17

황대헌, 남자 쇼트트랙 1,500m 한국 첫 금메달

황대헌/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주인은 황대헌이었다.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황대헌은 2분 09초 21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셈이다. 황대헌은 결승 9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를 타고 선두를 올라선 뒤, 1위를 빼앗기지 않으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2위는 스티븐 뒤부아, 3위 세묜 옐리스트라토프가 차지했다.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던 황대헌은 이번 베이징올림픽 유망주였다. 그러나, 7일 열린 남자 1000m에서 레인 변경이 뒤늦었다는 석연치 않은 심판진의 판정으로 실결 ..

스포츠 2022.02.10

빙속 김민석, 월드컵 1차 대회 1500m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선수/출처:ISU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한국 시간 14일,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 46초 15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첫 300m 구간에서 7위로 통과했지만, 갈수록 속도를 끌어올려 상위권으로 향했다. 결국 2위인 중국 닝중옌을 0.039초 차이로 따돌리며 김민석은 한국 빙속 사상 월드컵 대회 1500m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민석은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랭킹 포인트 60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

스포츠 2021.11.15

신유빈-전지희·이상수, 아시아탁구선수권 금메달 획득

신유빈 전지희 선수/출처: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한국 대표 선수들이 아시아탁구선수권 마지막 날 두 개의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선수권여자 복식 결승에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홍콩의 두호이켐-리호칭 조를 3 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탁구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0년 도하 대회의 이은실-석은미 조 이후 21년 만이다. 특히 신유빈은 여자 단식 대회와 여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여자 탁구의 미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상수는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만의 좡즈위안과의 접전 끝에 3-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단식 우승을 거둔 것은..

스포츠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