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발레리나 한나래/ 국립발레단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박주광 기자=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한나래가 '해적'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한나래는 지난 3월부터 열린 국립발레단의 제 189회 정기공연 ‘해적’ 공연에서 활약하며 팬들을 만났다. ‘해적’은 만들어진 원작과 다른 스토리(노예 캐릭터를 없애고 엔딩도 변경했다)와 속도감 있는 전개, 역동적 안무 등으로 무장해 좋은 평을 받았다. 올해는 여기에 발레 언어인 마임적 요소를 더 세밀하게 표현했고, '어린이 해적단'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관계없는 볼거리를 위한 춤)도 2막에 추가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 대중들에게 또 한 번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화제성과 흥행 업적을 기록했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