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선수 바란 / 출처 - 라바엘 바란 인스타그램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프랑스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축구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바란은 26일(한국시간) 그의 SNS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고 “모든 좋은 일은 끝나야 한다.”라는 말로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나는 커리어에서 많은 도전을 했고 대부분 불가능하리라 여겨지던 일이었다. 믿기 어려운 감정, 특별한 순간들과 평생 간직할 기억들. 이러한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나는 굉장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가지고 은퇴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가 가진 본인에 대한 높았던 기준을 돌아보며 “나는 수 천 번 넘어졌고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축구화를 벗어야 할 순간이다.”라고 말했다.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