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동원 선수 13주기, 팬들은 여전히 그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최동원 선수 13주기 추모 행사 / 출처-롯데 자이언츠 공식 인스타그램지난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시작 전,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이자 지금의 한국야구를 있게 해준 원년 슈퍼스타, ‘무쇠팔’ 최동원의 13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추모식에는 최동원 야구단 어린이 선수들이 참여하였고, 생전에 인연이 있던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최동원의 동상 앞에 헌화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최동원은 당시 일본 프로야구의 직구 평균 구속이 130km대 중반 정도였던 시절, 150km에 다다르는 강속구와 낙폭이 매우 큰 일명 ‘폭포수 커브’를 주 무기로 가졌던 선수다. KBO 출범 이전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