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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설현, '살인자의 쇼핑목록' 주연 발탁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1. 26. 17:00

이광수(좌), 설현(우)/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캐스팅이 확정됐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과 지구대 순경 도아희, 대성의 어머니 정명숙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이광수는 과거에는 암기 천재였으나, 현재는 3년째 9급 공무원 시험에 낙방 중인 MS마트 사장 아들 '안대성' 역할을 맡았다. 대성은 쓸데없이 디테일한 관찰력과 기억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불의 앞에서 도망조차 못 치는 소심함을 지녔다. 10살 때 MS마트에서 겪은 사건을 시작으로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설현은 오동지구대 열혈 순경이자 대성의 여자친구 '도아희' 역을 연기한다. 아희는 어려서부터 일편단심 대성바라기로, 명숙과 함께 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아파트 인근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에 직접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서는 열정적인 순경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드라마는 이광수와 설현 외에도 대성의 모친 역할을 맡은 진희경까지 3인 주연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은 "본 적 없는 유쾌한 웃음과 살벌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올렸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022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Tag#살인자의쇼핑목록#이광수#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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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