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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소속사 떠난다…7년 활동 종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1. 3. 16:29

가수 러블리즈/출처:울림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러블리즈'가 재계약이 불발되며 각자의 길을 걷는다. 리더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멤버 7인이 소속사를 떠나기로 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러블리즈 멤버들과 회사의 전속 계약은 이달 16일 만료된다. 오랜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쳐 유지애, 이미주, 서지수,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7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되었다.

이어 울림은 ""러블리즈 멤버 중 베이비소울은 당사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의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지난 7년간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한 여덟 멤버에게 감사드린다.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멤버들도 공식 SNS를 통해 손편지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특히, 최근 '식스센스', '놀면 뭐하니?'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미주는 "러블리즈는 각자 새로운 길을 걷지만 영원히 하나"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2014년 11월 으로 데뷔하고, 'Ah-choo', '지금, 우리', '그날의 너'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곡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작년 9월 발매한 미니 7집 이후 개인 활동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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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