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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뮤지컬 ‘잭 더 리퍼’ 합류…다니엘 역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1. 11. 1. 17:32

인피니트 남우현/출처:울림엔터테인먼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뮤지컬 '잭 더 리퍼'에 합류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남우현은 오는 12월 3일 개막하여 2022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의 다니엘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난다. 

'잭 더 리퍼'는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를 통해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재연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우현이 연기할 다니엘은 미국에서 건너온 외과의사로, 의협심이 강하며 장기 이식 수술 연구를 하고 있다. 런던에서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져 그녀를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등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남우현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 '바넘: 위험한 쇼맨' '그날들' 등에 참여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4년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에서 판타지 성장물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이번 여덟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3일 오전 11시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티켓에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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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