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선수/출처:황선우 SN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김보민 기자 =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가능성을 보여 준 황선우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계영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 남자 고등부 자유형 50m 결승에 출전한 황선우는 22초2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써낸 22초27보다 0.01초 단축된 시간으로, 황선우 개인 최고 기록이다.
50m 결승 최고 기록은 지난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강원도청 양재훈이 차지한 22초16이다. 아쉽게 0.07초 차이로 결승 대회 신기록을 세우지 못한 황선우는 인터뷰를 통해 "애초에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고 싶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훈련의 일환으로 자유형 50m와 개인 혼영 200m까지 출전한다. 단체전인 계영 800m까지 7분30초81이라는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황선우는 5관왕이 목표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등부 경기만 열리며,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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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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