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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 안우진 돌아오고 ‘생일 2타점’ 서건창 웃었다…키움, KIA 7연승 저지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23. 13:15

-열흘 만에 1군 마운드 오른 안우진, KIA 타선 잠재워…서건창 결정적 적시타 두 방으로 5연패 탈출

출처=키움히어로즈 인스타그램


키움 히어로즈가 안우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생일을 맞은 서건창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연패에서 벗어났다. 6연승을 달리던 KIA 타이거즈의 상승세에도 제동을 걸었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키움은 41승 2무 72패가 됐고, KIA는 60승 2무 49패를 기록했다.

열흘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의 투구가 빛났다. 지난 12일 담 증세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안우진은 이날 선발로 나서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8㎞까지 나왔다.

안우진은 경기 초반부터 KIA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4회 김도영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5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몇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막아내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안우진은 KIA 타선을 제압하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빛났다. 3회말 선제 적시타로 균형을 깬 데 이어 7회말에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키움의 리드를 3-0으로 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생일을 맞은 서건창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안타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IA 선발 아담 올러도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KIA는 9회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키움은 9회초 나성범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이후 김선빈의 안타로 1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안우진의 호투와 서건창의 결정적인 방망이가 맞물리면서 키움은 5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하경 기자
mousegi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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