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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겸비 주전 안방마님 우뚝…김태형 감독 "손성빈, 기대치 뛰어넘었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21. 23:34

- 최근 10경기 타율 0.310 맹타…포구·송구 안정감 더하며 롯데 4연승 견인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롯데 손성빈이 2회초 2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26.7.28 ⓒ 뉴스1 김기남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이 최근 공수 양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포수 손성빈의 성장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뉴스1에 따르면, 김태형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손성빈이 올 시즌 기대 이상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손성빈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타선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는 2개의 홈런을 포함해 5안타 5타점을 몰아치며 팀의 3연전 싹쓸이 승리와 4연승 질주를 이끌었다.

포수 출신 사령탑인 김 감독은 손성빈의 수비력 향상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김 감독은 "포구와 블로킹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과거 송구 시 나타나던 버릇도 사라지며 본인만의 포인트를 정확히 찾았다"며 "상황별 대처 능력만 조금 보완한다면 주전 포수로서 흠잡을 데 없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올 시즌 102경기에 출전해 개인 한 시즌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 중인 손성빈은 쉼 없이 안방을 지키고 있다. 백업 포수진의 경험이 부족해 휴식을 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김 감독은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 일정에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을 이어가며 힘든 기색을 이겨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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