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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차원의 밀어주기인가?"… 필라델피아, 2026-27 시즌 '꽃길' 일정에 쏟아지는 의구심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19. 21:32

- 시즌 개막 후 18번째 경기까지 서부팀 맞대결 전무 '파격 대진표' 논란

정규시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출처=@sixers instagram


최근 발표된 NBA 2026-27 시즌 정규리그 대진표를 둘러싸고 '특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타 구단들에 비해 지나치게 유리한 일정을 배정받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논란의 핵심은 선수단의 체력 안배와 직결되는 일정의 쾌적함이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적은 연속 경기(백투백)를 치른다.

여기에 파티그 지수(피로 지수)를 높이는 대표적 요소인 '4일간 3경기' 강행군 일정 역시 리그 최소 수준에 그쳤다. 시즌 초반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와 부상 방지에 결정적인 휴식권이 독보적으로 보장된 셈이다.

대진 구성에서도 기이한 정황이 포착됐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개막전부터 18번째 경기에 이르기까지 서부 콘퍼런스 소속 팀과의 맞대결이 단 한 차례도 포함되지 않았다. 장거리 비행에 따른 시차 적응 및 체력 소모 부담을 시즌 초반 완전히 덜어낸 구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지 전문가들과 농구 팬들 사이에서는 아담 실버 총재와 리그 사무국이 필라델피아의 우승을 바라며 대진표를 조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마저 흘러나오고 있다.

특정 구단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대진표 배정이 리그 전체의 형평성을 무너뜨렸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이유다.

이 같은 '특혜 의혹'이라는 무거운 시선 속에서 출발선에 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파격적인 대진표의 이점을 활용해 실제 리그 정상을 향해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시즌 개막으로 쏠리고 있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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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