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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전상현,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 금자탑 달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8. 19. 11:08

- 한화전 7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 홀드 수확… 팀 리드 지켜내

21일 오후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KIA 전상현이 7회말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5.5.21 ⓒ 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투수 전상현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5시즌 연속 10홀드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전상현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7회말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등판 직후 선두 타자 심우준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1사 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으나,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강백호에게 안타를 허용해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노시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점 차 리드를 지킨 채 임무를 완수했다.

이로써 시즌 10호 홀드를 채운 전상현은 통산 9번째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 고지에 올라섰다.

2019시즌 15홀드로 두각을 나타낸 전상현은 2022시즌부터 매 시즌 10홀드 이상을 꾸준히 적립하며 팀의 핵심 필승조로 활약해 왔다. 특히 2025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5홀드를 기록함과 동시에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100홀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KBO리그 역사상 5시즌 연속 10홀드 기록은 차명주, 안지만, 진해수, 정우영, 구승민, 김진성, 전상현 등 소수 투수만이 도달한 기록이다. 리그 최다 연속 기록은 권혁과 김태훈이 세운 6시즌 연속이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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