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경준 감독 사퇴 후 후임 사령탑 확정… "팀 정상화 위해 배수진"

성남FC가 김해운 단장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성남 제공)
전경준 감독과 갈라선 K리그2 성남FC가 구단 단장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뉴스1에 따르면, 성남FC는 11일 "'원클럽맨' 김해운 단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구단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배수진을 쳤다"고 발표했다. 성남은 지난 4일 전경준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 뒤 후임 사령탑을 찾아왔으나, 최종적으로 구단 레전드의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
성남 측은 "이번 선임의 핵심 가치는 '성남FC에 대한 자부심과 충성심'이다. 당면 상황을 극복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 성남의 엠블럼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해운 단장은 사령탑 자리를 극구 사양했으나, 수렁에 빠진 팀의 현실을 모른 척할 수 없어 오랜 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운 신임 감독은 현역 시절 성남에서만 뛴 대표적인 원클럽맨 골키퍼 출신이다. 지도자로서도 한국 A대표팀과 U-20 대표팀, 인도네시아 A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거쳤으며, 성남 전력강화실장과 단장을 역임해 현장과 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김해운 신임 감독은 "성남FC는 내 축구 인생의 전부이자 가장 큰 자부심이다. 팀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외면할 수 없어 무거운 마음과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단장으로서 구단의 장기적 비전을 다듬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해 성남FC를 확실히 정상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다른기사 보기
#성남FC
#김해운
#K리그2
#성남 감독
#축구 소식
#프로축구
저작권자 © 한국연예스포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의리, 데뷔 첫 세이브…KIA, 삼성에 3-1 승리 (1) | 2026.08.12 |
|---|---|
| '빅리그 112승' 카라스코, KBO 마운드 첫 승… "한국에선 나도 신인" (0) | 2026.08.12 |
| '올림픽 신화' 사격대표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금빛 명사수 입증 나선다 (0) | 2026.08.11 |
| 이강인·황인범·이한범, 어수선한 정국 속 유럽 무대 새 도전 (1) | 2026.08.10 |
| '전략적 차단인가, 비즈니스 논리인가'… 우스만 누르마고메도프, UFC 직행 타이틀전 힘든 진짜 이유 (0) |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