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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이어 두 번째 등판도 쾌투… 삼성 페덱, 두산전 6이닝 2실점 QS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7. 24. 23:14

- 잠실 원정서 87구 소화하며 대승 흐름 속 승리 요건 확보… 2경기 연속 호투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페덱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투수 크리스 페덱이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도 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뉴스1에 따르면, 페덱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던 페덱은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팀이 14-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투구를 마친 페덱은 승리 투수 요건도 무난히 채웠다.

초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3루 위기에 몰렸으나, 박준순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양의지를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후 3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페덱이 6회말 수비를 마치고 포수 강민호와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6.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첫 실점은 4회말에 나왔다. 박준순과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에 내몰린 뒤 유니오 세베리노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마친 페덱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박준순에게 2루타를 내준 후 1사 3루에서 안재석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세베리노를 땅볼로 잡으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한 페덱은 총 87구를 소화한 뒤 7회초 구원 투수 이승현과 교체됐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페덱이 6회말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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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