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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 폭발한 정승원 19라운드 '최고의 별'… 서울, 베스트 11 대거 배출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7. 24. 14:06

- 후반 연이은 득점으로 선두 질주 견인… 부천-안양전 라운드 베스트 매치

K리그1 19라운드 MVP 정승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의 정승원이 K리그1 1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MVP로 정승원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승원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안방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3-1 완승을 진두지휘했다. 1-1로 맞선 후반 24분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3분 승부에 못을 박는 쐐기포까지 쏘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정승원의 활약 속에 승점을 더한 서울은 1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최근 2연승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달리며 시즌 성적 13승 3무 3패(승점 42)를 기록, 2위 강원(승점 32)과의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크게 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천과 안양의 맞대결이 뽑혔다. 이날 두 팀은 난타전 끝에 5골을 주고받았다. 안양이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부천 가브리엘이 동점골을 넣으며 응수했다. 이후 안양이 마테우스와 강지훈의 연속골로 다시 달아났고, 부천이 갈레고의 추격골로 턱밑까지 쫓아갔으나 추가 득점 없이 안양의 3-2 승리로 끝났다.

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선두 서울 선수들이 5명이나 대거 포함됐다. 공격진에는 MVP 정승원과 안데르손(서울), 페리어(인천)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문선민(서울), 서재민(인천), 마테우스, 최건주(이상 안양)가 선정됐고, 수비진은 후안 이비자(인천), 야잔(서울), 강지훈(안양)이 구축했다. 최고의 골키퍼 자리에는 서울의 구성윤이 선정됐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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