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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개리, 마카체프의 새로운 대항마 되나… 전문가들 "과소평가된 위험한 복병"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7. 1. 18:35

레이 롱고 "웰터급 최정상급 체격에 레슬링까지 보완… 마카체프 저지할 적임자"

빌런 이미지를 고수하며 마카체프를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는 이안 개리(출처=이안개리공식인스타그램)

 


최근 종합격투기(MMA)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안 개리가 체급 정복을 노리는 이슬람 마카체프를 상대할 수 있는 복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개리는 특유의 악역 이미지와 거침없는 트래쉬 토크 탓에 대중에게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지만, 파이터로서 그가 가진 순수한 실력과 잠재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종합격투기 분석가 딘 토마스는 개리의 압도적인 기술적 완성도에 주목했다. 토마스는 개리가 웰터급 내에서 매우 정교한 풋워크를 구사하며, 경기 IQ가 높아 옥타곤 위에서 실수를 거의 범하지 않는 철저한 전략가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개리는 마이클 '베놈' 페이지, 카를로스 프라시스 등 까다로운 아웃파이팅과 강력한 타격을 지녀 누구도 쉽게 공략하지 못했던 상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 왔다.

UFC 챔피언 메랍 드발리시빌리의 지도자로 잘 알려진 레이 롱고 코치 역시 개리의 신체적 우위와 레슬링 대비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롱고 코치는 개리가 웰터급 내에서도 상당한 체격(사이즈)과 리치를 갖추고 있어 상대에게 큰 신체적 압박을 준다고 짚었다.

특히 그가 최근 몇 년간 레슬링 전문 훈련에 막대한 시간을 투자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카체프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레슬러를 상대로도 충분히 버텨낼 체력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마카체프와 개리의 매치업이 개리가 단순히 '말만 앞서는 선수'가 아니라 체급 내 최상위권에 당당히 자리 잡은 엘리트 파이터임을 증명할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빼어난 타격 기술과 보완된 레슬링, 그리고 압도적인 체격 조건을 앞세운 이안 개리가 웰터급의 새로운 대항마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8월 16일(한국날짜) UFC330 메인이벤트에서 맞붙게 된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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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