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통해 선수 기용 및 전술 부재 지적... 대표팀은 조별리그 1승 2패로 32강행 적신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무득점 패배를 당한 가운데, 연기자 한정수가 사령탑을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25일 한정수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수한 자원을 갖추고도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며 홍명보 감독을 직격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전략의 부재와 난해한 교체 타이밍을 지적하며, 패배의 원인을 선수단에게 돌리는 태도를 꼬집었다. 특히 1954년 스위스 대회 시절과 비교하며 국가대표 축구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출했고, 상대팀 사령탑이 아니냐는 날 선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함께 업로드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앞서 홍명보호는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전 내내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는 빈공에 시달린 끝에 후반 18분 상대방 공격수 타펠로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이번 결과로 한국은 조별리그 전적 1승 2패를 안고 A조 3위로 내려앉았다. 토너먼트 자력 진출은 무산되었으며, 남은 9개 조의 최종전이 모두 끝난 뒤 각 조 3위 국가들과 성적을 비교해 상위 8개국 안에 포함되어야만 32강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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