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섭 감독 체제서 동행 이어간다…“팀 중심 잡아줄 빅맨 기대”

FA 정효근이 원주 DB와 재계약했다. (원주 DB 제공)
프로농구 원주 DB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정효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뉴스1에 따르면, DB는 30일 “정효근과 계약기간 2년, 첫해 보수 총액 3억6000만 원 조건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한 정효근은 이후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을 거쳐 지난 시즌 DB 유니폼을 입었다.
정효근은 프로 통산 456경기에 출전해 평균 8.5득점과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에서 평균 9.5득점, 5.5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재계약을 마친 정효근은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 앞에서 다시 농구할 수 있어 행복하다.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CC에 3연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김주성 감독과 결별하고 이규섭 감독 체제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DB는 내부 FA인 정효근과 최성원을 붙잡았고, 외부 자원인 이윤기와 조은후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또한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와도 동행을 이어간다.
이규섭 감독은 “정효근은 다양한 장점을 가진 빅맨”이라며 “팀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이 잘 갖춰진 만큼 새 시즌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황웅재 기자
fldjffkdlx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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