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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PO] ‘22점 차의 기적’…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 맹활약 속 클리블랜드 상대로 ‘대역전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22. 00:48

브런슨 4쿼터에만 15점 폭발… 전반 30점 차 열세 딛고 일어선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기적

38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일런 브런슨(출처=뉴욕닉스공식인스타그램)


2026년 5월 20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4로 누르며 시리즈 선제점을 가져갔다. 경기는 단순한 닉스의 압승이 아니었다. 3쿼터까지 22점 차 열세에 놓였던 닉스가 4쿼터와 연장전에서 완전히 흐름을 뒤집으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까지만 해도 경기의 주도권은 캐벌리어스에 있었다.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을 앞세워 페인트존을 공략하며 1쿼터부터 11점 리드를 만들었고, 전반을 합산 67-37로 앞서 나갔다.

3쿼터에도 에반 모블리와 재럿 앨런의 림 부근 연계 플레이가 이어지며 리드를 22점까지 끌어올렸다. 닉스 입장에서는 3쿼터까지 제일런 브런슨의 슛이 풀리지 않은 데다 칼앤서니 타운스마저 7개 턴오버를 범하며 공격 흐름이 끊겼다.

반전은 4쿼터 제일런 브런슨에게서 시작됐다. 브런슨은 4쿼터 홀로 15점을 몰아쳤고, 팀은 이 구간을 32-18로 압도하며 연장 진출에 성공했다.

규정 시간 종료 45초를 앞두고 랜드리 샤멧의 3점슛이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제임스 하든의 점프슛으로 클리블랜드가 리드를 되찾았으나 브런슨이 다시 점프슛으로 균형을 맞추며 연장 돌입을 확정지었다.

연장에서도 닉스는 OG 아누노비의 자유투를 앞세워 경기를 가져갔다. 클리블랜드는 연장에서 샘 메릴의 3점슛 한 개만을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브런슨은 29개 야투 시도에서 15개를 성공시켜 38점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미칼 브리지스는 11개 야투 중 7개를 꽂아 18점을 보탰으며, 칼 앤서니 타운스는 13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7개의 턴오버가 기록에 남았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도노반 미첼이 29점 6스틸을 올렸지만 득실마진 -13을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제임스 하든은 16개 야투 시도에서 5개만 성공하며 15점에 그쳤고, 6턴오버를 범하며 리듬을 찾지 못했다.

팀 스탯에서 드러난 클리블랜드의 패인은 두 가지였다. 21개 턴오버를 닉스에 헌납해 28점을 내줬고, 페인트존 득점에서 닉스에 60-38로 뒤졌다. 캐벌리어스는 50개의 3점 시도로 외곽 중심의 공격 구성을 가져갔으나 32%의 성공률에 머물렀고, 결국 내·외곽 모두에서 균형을 잃는 결과로 이어졌다.

2차전은 오는 22일(한국시간) 같은 장소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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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