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상 출신 핵심 에이스 잔류 성공, 다음 시즌 가드진 경쟁력 유지

프로농구 정관장이 변준형과 재계약을 맺었다.(안양 정관장 제공)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팀의 간판 가드인 변준형을 잔류시키며 전력 유출을 막아냈다.
뉴스1에 따르면, 정관장 구단은 변준형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8억 원의 조건으로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취득한 변준형을 잡기 위해 구단은 협상 테이블을 빠르게 꾸려 계약서 도장을 받아냈다. 구단 측은 선수의 실력과 스타성, 팬덤을 두루 고려해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변준형은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해 신인선수상을 거머쥔 그는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며 팀의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변준형은 정관장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잔류로 정관장은 팀의 최대 강점인 가드 포지션의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변준형은 구단과 감독님이 신뢰를 보내준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사인을 마쳤다며 팬들에게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안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관장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4강 플레이오프에 곧바로 합류했으나, 부산 KCC에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무릎을 꿇으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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