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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KPGA 2부 투어 7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달성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23. 01:44

- 최종 합계 9언더파로 2타 차 정상, 다음 달 16일 해남서 8회 대회 개최

이민규.(KPGA 제공)


이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민규는 22일 경북 김천의 김천포도CC에서 열린 2026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7회 대회 마지막 날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총상금 1억 원, 우승 상금 2000만 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이민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대회 최종일 이민규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내며 끝까지 추격해 온 공동 2위 그룹 강동훈, 이상원, 이승형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민규는 우승 직후 인터뷰를 통해 늘 꿈이라고만 생각했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와 매우 기쁘다는 감격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퍼트와 쇼트 게임이 특히 잘 풀렸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커졌지만 퍼트가 좋은 흐름을 타준 덕분에 우승까지 연결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지난 2021년 프로 무대에 입문한 이민규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2부 투어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그는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통합포인트 톱10 이내로 시즌을 마친 뒤, 향후 1부 KPGA 투어에 진입해 정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8회 대회는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CC로 자리를 옮겨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빈 기자
kimmedia@korea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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