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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 ‘미들급 타이틀전’… 옥타곤 밖 설전도 후끈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5. 8. 00:21

미들급 챔피언 등극 이후 5개월 만에 1차 방어전을 치르는 함자트 치마예프(출처=UFC공식인스타그램)


UFC 미들급의 새로운 역사가 쓰일 UFC 328 대회가 현지 시각 5월 9일(한국 시각 10일 오전), 미국 뉴저지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와 전 챔피언이자 랭킹 3위인 션 스트릭랜드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두 선수는 경기 전부터 SNS를 통해 수위 높은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평소 거침없는 언행으로 유명한 스트릭랜드는 치마예프를 향해 "직접 찾아온다면 널 쏴버리겠다"는 파격적인 트래쉬 토크를 퍼부으며 옥타곤 밖 분위기를 이미 전쟁터로 만들었다.

UFC 327에서 연기되어 UFC 328에서 첫 방어전을 치르는 조슈아 반(출처=UFC공식인스타그램)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플라이급의 '아시아 남성 최초 챔피언' 조슈아 반이 타이라 타츠로를 상대로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당초 한 달 전인 4월 12일(UFC 327)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조슈아 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조슈아 반은 지난해 12월, 당시 챔피언이었던 알렉산드르 판토자가 경기 중 어깨 탈구 및 팔꿈치 골절 부상으로 기권하며 벨트를 획득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상대 부상 덕에 운 좋게 얻은 벨트"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존재하며, 이번 타이라 타츠로전은 그가 '진정한 챔피언'임을 입증해야 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치마예프와 스트릭랜드의 살벌한 감정 싸움과 부상을 딛고 일어선 조슈아 반의 수성 여부가 달린 이번 UFC 328은 역대급 화제성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강자로 꼽히는 타이라 타츠로와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격투 팬들의 시선을 뉴저지로 집중시키고 있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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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