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156명 신청 속 포지션 파괴 세터 등장, 구관이 명관 입증할 V리그 경력직도 대거 출사표

2026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5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KOVO 제공)
차기 시즌 프로배구 코트를 호령할 외국인 선수 옥석 가리기가 오는 5월 체코 프라하에서 막을 올린다.
뉴스1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6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프라하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남자부 84명, 여자부 72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각 구단의 사전 평가를 통과한 남녀 상위 25명만이 프라하 평가전에 나선다. 직전 2025-26시즌 V리그 무대를 밟았던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인 7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새 얼굴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남자부는 203cm의 독일 국가대표 출신 리누스 베버를 필두로 212cm 높이를 자랑하는 브라질 펠리페 호키, 독일 리그 득점왕 출신 캐나다 폭격기 젠더 케트진스키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탈리아 몬차 소속 얀 지머맨은 역대 트라이아웃 사상 최초로 초청 명단에 포함된 세터 선수다.
여자부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루마니아 무대에서 뛰었던 188cm 쿠바 출신 옌시 킨델란, 중국 리그를 거친 193cm 공격수 이바나 반야크, 세르비아의 안젤라 요바노비치 등이 한국행을 노린다.
V리그 팬들에게 친숙한 경력직 선수들의 유턴 러시도 관전 포인트다. 남자부는 부상으로 한국전력을 떠났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 전 우리카드 마테이 콕, 과거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그로저가 다시 문을 두드린다. 여자부에서는 정관장과 도로공사를 거친 반야 부키리치, 흥국생명 통합 우승 주역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가 재취업에 나선다.
외국인 선수 보수는 연차에 따라 다르다. 남자부 1년 차는 40만 달러, 2년 차 이상은 55만 달러를 받는다. 여자부는 1년 차 25만 달러, 2년 차 이상 30만 달러다.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활약한 선수는 원소속 구단이 우선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드래프트 전날까지 계약서를 연맹에 제출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황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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