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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산드라 휠러 주연,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 글로벌 흥행 가속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23. 23:57

누적 관객 32만 돌파·특별관 예매 열풍… 마션 잇는 SF 대서사시

소니 픽쳐스 코리아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지난 3월 18일 국내 개봉 이후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본작은 영화 ‘마션‘의 원작자인 앤디 위어가 2021년 출간한 세 번째 장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영화의 제목이자 작전명인 '헤일메리(Hail Mary)’는 미식축구에서 경기 종료 직전 역전을 노리고 던지는 성공 확률이 희박한 '긴 패스'를 의미하며, 책에서는 인류 멸망 위기를 막기 위해 마지막 수단으로 발족된 우주 탐사 프로젝트를 뜻한다.

소니 픽쳐스 코리아 제공

 

영화는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외계 미생물 '아스트로파지'로 인해 지구에 빙하기가 예고된 상황에서 시작된다. 과학자 라일랜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 분)는 동료 대원들이 전원 사망한 채 우주선 '헤일메리 호'에서 기억을 잃은 상태로 깨어난다. 그는 점차 회복되는 기억을 통해 자신이 인류를 구하기 위한 유일한 생존자임을 깨닫고, 태양계 외부 성계에서 원인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유사한 목적으로 우주에 온 외계 지성체 '로키'와 조우하여 공동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흥행 성적 면에서도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본작은 개봉 첫날7만 6,0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6년 개봉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개봉 5일 차인 3월22일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약 32만 명을 넘어섰으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특별관 위주의 높은 예매율이다. 전체 관객 중 약 25% 이상이 IMAX, 돌비 시네마 등 특별관에서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실제 과학적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내부 세트를 실물 크기로 제작하고, 컴퓨터 그래픽 사용을 최소화하고 실제 조명을 활용해 우주 공간을 구현한 것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으로 분석된다.

주연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은 소설 출간 전인 2020년에 직접 판권을 구매하고 제작자로도 참여했다. 함께 출연한 산드라 휠러는 프로젝트 책임자 '에바 스트라트'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연출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이, 각본은 ‘마션’의 드류 고다드가 담당해 원작자와의 협업을 이어갔다.



김하윤 기자
bmocake@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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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