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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역대 2위 83점' 아데바요, 워싱턴 완파... 마이애미 6연승 휘파람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3. 11. 15:36

1쿼터에만 31점 퍼부으며 구단 기록 경신... 워싱턴은 아데바요 화력에 밀려 9연패 수렁

83점을 기록하며 역대 정규시즌 득점 2위에 오른 뱀 아데바요(출처=마이애미히트공식인스타그램)

 

마이애미 히트의 센터 뱀 아데바요가 NBA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단일 경기 득점 기록을 세우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50-129로 완파했다. 6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의 역사적인 퍼포먼스 속에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 추격에 가속을 붙였다.

아데바요는 이날 83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81점을 넘어 윌트 체임벌린(100점)에 이은 역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

아데바요는 1쿼터에만 야투 16개 중 10개를 적중시키며 31점을 퍼부었다. 이는 르브론 제임스가 보유했던 마이애미 구단 역대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인 25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전반에 이미 43점을 몰아친 아데바요는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3쿼터에 19점을 추가하며 62점 고지에 올라 르브론의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인 61점을 경신한 아데바요는 상대의 집중 견제를 역이용해 43개의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 중 36개를 성공시키며 NBA 역대 한 경기 최다 자유투 시도 및 성공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83점을 기록하는 동안 마이애미의 역파울작전·몰아주기 등 불편한 요소가 있을 순 있었으나, 상대팀인 워싱턴에서 더블팀·트리플팀을 하며 오픈을 내어주지 않았던 점에서 기록에 대한 논란이 빚어지진 않았다. 

아데바요는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자유투를 통해 83점째를 기록한 뒤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마이애미는 시모네 폰테키오의 18점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지원 속에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했다. 이번 패배로 9연패에 빠진 워싱턴은 아데바요의 역사적 기록의 희생양이 되며 동부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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