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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B형 독감 확진으로 '킹키부츠' 캐스팅 변경…"무리하지 않고 회복 전념"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2. 4. 17:22

- 1일 공연 중 오한 증세, 재검사 끝에 판정 · 신재범 대타 투입 "관객께 죄송"

배우 김호영 ⓒ News1 김도우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B형 독감 판정을 받아 출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 무대에 잠시 서지 못하게 됐다.

뉴스1에 따르면, 4일 김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예정됐던 '킹키부츠' 공연의 찰리 역 캐스팅이 자신에서 신재범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그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독감 확진 사실을 직접 전했다.

김호영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일 공연 도중 오한과 전신 근육 경련 증상을 겪었다. 공연 직후 병원을 찾아 검사를 진행했을 당시에는 초기 단계라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이튿날인 2일 재검사 결과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초기에 치료제를 투여해 빠르게 회복 중이라 4일 공연을 강행하려 했으나, 향후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는 개인적인 욕심이라 판단했다"며 제작사와 논의 끝에 캐스팅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영은 "예매 후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과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경에도 무대에 서준 신재범 배우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건강하게 회복해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김호영은 오는 3월 29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으로 활약 중이다.



황웅재 기자
kesnewspape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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