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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웸반야마 28점 16리바운드 5블록 폭발… 샌안토니오, 휴스턴에 111-99 역전승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30. 00:05

4쿼터 11-0 '런'으로 승기 잡아… 휴스턴 16점 차 리드 지키지 못하고 안방서 완패

28득점 16리바운드 5블롯슛을 기록한 빅터 웸반야마(출처=샌안토니오스퍼스공식인스타그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빅터 웸반야마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앞세워 '텍사스 더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로켓츠를 111-99로 제압했다. 한때 16점 차까지 뒤처졌던 샌안토니오는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빅터 웸반야마가 경기를 지배했다. 웸반야마는 28분간 코트를 누비며 28득점 16리바운드 5블록슛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다. 특히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자유투 5개를 포함해 연속 9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11-0 스코어런을 주도했다. 

이어, 가드 디애런 팍스와 스테픈 캐슬도 각각 18점 8어시스트, 16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휴스턴도 경기 초반 기세가 좋았다. 3쿼터 중반까지 11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알페렌 센군(21점 9리바운드)과 아멘 톰슨(14점 11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분전했다. 

다만, 4쿼터 야투 난조(4쿼터 단 13득점)에 발목을 잡혔다. 프레드 벤블릿과 스티븐 아담스의 부상 결장 속에 경기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진 점이 뼈아팠다.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이 3쿼터 추격 흐름에서 9점을 몰아치며 가교 역할을 했고, '신인' 딜런 하퍼가 경기 종료 2분 전 쐐기 득점을 올리며 휴스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번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시즌 32승(15패)째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승혁 기자
seunghyeok36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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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연예스포츠신문(https://www.korea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