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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명예의 전당 3표... 첫 BBWAA 투표서 후보 자격 상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21. 22:14

0.7%로 5% 기준 미달…벨트란 84.2%·존스 78.4%로 7월 쿠퍼스타운 헌액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추신수가 첫 턴에서 0.7%의 득표율로 탈락했다. / 출처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표(0.7%)를 얻었다. 득표율 5%를 넘기지 못하면서 쿠퍼스타운 도전은 1년 만에 마무리됐다.

BBWAA는 1월 21일(한국시간) 2026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헌액 기준은 득표율 75%이며, 후보 자격을 유지하려면 5% 이상 득표가 필요하다. 올해 총투표수는 425표였다.

추신수는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20년까지 16시즌을 뛰었다. 통산 1,652경기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OPS 0.824를 기록했다. 2025년 11월 명예의 전당이 공개한 2026년 BBWAA 투표 후보 명단에 포함되며 한국인 최초로 ‘투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매체를 통해서는 추신수에게 표를 행사한 사례도 전해졌다.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스포츠 소속 제프 윌슨 기자는 자신의 투표용지를 공개하며 추신수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추신수의 커리어가 한국 선수의 메이저리그 도전사에서  상징성을 갖는다는 취지로 투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헌액자는 카를로스 벨트란과 앤드루 존스였다. 벨트란은 358표(84.2%), 존스는 333표(78.4%)로 75% 기준을 넘겼다. 두 선수는 시대별 위원회 투표로 먼저 선정된 제프 켄트와 함께 7월 27일(현지시간)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리는 헌액식에서 공식 헌액된다.

다른 후보들도 결과가 갈렸다. 체이스 어틀리는 251표(59.1%)로 과반 지지를 얻었지만 헌액에는 실패했고, 콜 해멀스는 101표(23.8%)로 5%를 넘어 다음 해를 기약하게 됐다. 매니 라미레스는 165표(38.8%)로 75%에 미치지 못하며 후보 자격 유지 기간(10년)을 채운 뒤 투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재혁 기자
damiano1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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