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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인도오픈 4강 안착… 와르다니 완파하고 공식전 28연승 질주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16. 23:05

- 압도적 경기력으로 통산 8전 전승 기록… 준결승서 태국 인타논과 격돌

안세영 / 출처 - 배드민턴 협회 인스타그램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공식전 28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인도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BWF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8)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와르다니와의 상대 전적을 8전 전승으로 늘리며 천적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해 덴마크오픈부터 시작된 안세영의 연승 행진은 어느덧 28연승에 도달했다. 올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가며 시즌 2관왕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1게임 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안세영은 연속 5실점하며 고전했으나,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7-7 동점을 만들며 흐름을 바꿨다. 11-11 팽팽한 상황에서 연속 3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안세영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첫 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2게임은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경기 초반 접전을 벌이던 안세영은 5-4 상황에서 폭발적인 공격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당황한 와르다니가 범실을 연발하는 사이 안세영은 14-8에서 내리 7점을 따내는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선보이며 3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4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만약 결승에 진출할 경우 중국의 왕즈이 또는 천위페이와 우승컵을 다투게 된다.

한편 여자 복식에서는 백하나-이소희 조가 대만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으나, 정나은-이연우 조는 일본 조에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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