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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K3 승강제 2027년 도입 확정… 프로축구연맹 555억 예산 승인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16. 23:04

- K리그2 최하위와 K3 1위 단판 승부로 승강 결정… 20년 만에 슈퍼컵 부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6일 서울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2부)와 K3리그(3부) 간의 승강제를 전격 도입하며 하부리그와의 연계 시스템을 완성했다.

연맹은 16일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승강제 실시 안건을 의결했다. 승강제는 2026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2027시즌부터 적용된다. K리그2 최하위 팀과 클럽라이선스를 취득한 K3리그 1위 팀이 K리그2 홈 경기장에서 단판 승강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김해FC, 용인FC, 파주 프런티어의 K리그 가입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2026시즌 K리그2는 17개 구단 체제로 운영되며, 각 팀당 32경기를 치르게 된다.

과거 폐지됐던 슈퍼컵도 20년 만에 부활한다. 2026 K리그 슈퍼컵은 지난 시즌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동시 석권한 전북 현대와 리그 준우승팀 대전 하나시티즌의 맞대결로 확정됐다. 경기는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인 2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연맹은 또한 2026년도 예산을 약 555억 원으로 확정했다. 인구 50만 명 이상의 지자체나 국내 200대 기업이 창단하는 구단의 경우 K3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프로에 진입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제도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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