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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올해 수주 목표 233억 달러… 전년비 30% 상향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5. 22:53

- LNG 운반선 중심 수주 강세 전망에 자신감 4~5년 치 일감 확보로 실적 성장세 정조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HD현대 제공)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2026년 수주 목표액을 233억 1,000만 달러(약 33조 7,500억 원)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보다 약 30% 높은 수준으로, 조선업 슈퍼사이클에 따른 강한 자신감이 반영된 수치다.

계열사별 수주 목표는 HD현대중공업 177억 4,500만 달러, HD현대삼호 49억 달러, HD현대중공업필리핀 6억 6,000만 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지난해 실제 수주액인 181억 6,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공격적인 목표 설정이다.

HD현대는 올해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발주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비러시아산 에너지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LNG선 중심의 수주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조선업계가 이미 2028년 인도분 물량을 대부분 채운 상황에서, HD현대는 올해 수주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의 장기 일감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기술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시장을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찬 기자
pjc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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