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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김승규, FC도쿄와 동행 연장… "우승 컵 들어 올리겠다"

한국연예스포츠신문 2026. 1. 4. 18:43

- J리그 잔류 확정하며 2026시즌 주전 활약 예고 부상 공백 딛고 리그 막판 철벽 방어 선보이며 재계약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 2025.11.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김승규가 일본 J리그 FC도쿄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의 정상 도전을 돕는다.

뉴스1에 따르면, FC도쿄 구단은 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승규와의 연장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008년 울산 HD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김승규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여름 도쿄 유니폼을 입으며 J리그로 복귀한 바 있다.

김승규는 최근 잦은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2024년 초 아시안컵 기간 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고, 같은 해 말 부상이 재발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복귀 이후 뛰어난 안정감을 뽐내며 도쿄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 구단의 두터운 신임을 확인했다.

실제로 그는 도쿄 합류 이후 총 17경기에 출전해 팀의 핵심 수문장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특히 시즌 후반기 8경기 중 5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는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팀의 순위 방어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계약을 마친 김승규는 "오는 2026시즌에도 도쿄의 일원으로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준 구단과 팬들을 위해 다가오는 시즌 우승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남다른 투지를 보였다.



김용근 기자
dydrms74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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